'로필' 정현정 작가,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집필
샤이니 민호 주연… 20대 사랑을 다루는 드라마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TV 드라마에서 30대 남녀의 연애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기로 유명한 정현정 작가가 20대들의 사랑을 다루는 드라마를 집필한다.
5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정 작가는 9월 방송되는 드라마 '처음이라서' 대본을 맡았다.
드라마는 대학에 갓 입학한 주인공 윤태오(샤이니 민호 분)와 그의 오랜 친구 한송이를 비롯해 스무 살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담아낼 예정이다.
정 작가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 드라마 시리즈 '로맨스가 필요해'(로필) 시즌 1~3과 KBS 2TV '연애의 발견' 등에서 연애하는 남녀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이번 드라마는 '로필2'와 '마녀의 연애'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할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10대와 20대 시청자층을 겨냥해 온라인 플랫폼과 TV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디지털-TV 컨버전스 드라마"라면서 "이를 위해 45분 길이의 한 회당 짧은 에피소드 3편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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