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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페 에어쿠션 팝업스토어 외부 모습. |
아이오페, 명동에 에어쿠션 팝업스토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4일 명동에 쿠션을 주제로 한 '에어쿠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쿠션 화장품은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찍어 바르는 형태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쿠션 열풍'을 주도한 원조격 제품이다.
쿠션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아이오페는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는 에어쿠션의 개발 스토리와 기술을 다양한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는 '사이언스존', 여성·남성용 에어쿠션과 에어쿠션 블러셔 등 다양한 쿠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존'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대형 에어쿠션 모형과 각종 소품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준비돼 있는 아이오페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송진아 팀장은 "에어쿠션은 간편하게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출시하고 현재 13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누적 판매량은 아이오페 에어쿠션 2천400만개를 포함해 6천300만개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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