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정취' 금요일마다 운현궁 야간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음 달까지 매주 금요일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이자 고종이 즉위 전까지 살았던 운현궁이 야간에도 개장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금요일마다 오후 7∼9시 노락당을 제외한 운현궁의 모든 구역을 개방하고 국악과 창극 공연도 연다고 3일 소개했다.
공연은 운현궁 안채인 이로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다음 달에는 오후 7시부터 30분간 흥선대원군과 구한말 최고의 여류 명창 진채선, 고종,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란(蘭)'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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