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한 병원 7층서 70대 환자 '분신'위협 경찰과 대치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성남의 한 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50여분째 대치 중이다.
3일 오전 10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병원 7층 로비에서 70대 환자가 바닥에 석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신고자는 경찰에 "환자가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 환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설득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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