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북부지방 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4∼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중앙방송은 양강도와 동해안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에서는 흐렸다가 개겠다고 보도했다.
평양, 평안남북도 일부 지역은 아침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측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많고 한때 비, 26, 60
▲ 중강: 흐리고 가끔 비, 21, 60
▲ 해주: 구름조금, 29, 10
▲ 개성: 구름많고 한때 비, 27, 60
▲ 함흥: 흐리고 가끔 비, 23, 70
▲ 청진: 흐리고 한때 비, 16,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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