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성완종 리스트 사실무근 명백히 밝혀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2 18: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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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정복 시장 "성완종 리스트 사실무근 명백히 밝혀져"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검찰 수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 시장은 우승봉 시 대변인을 통해 "일관되게 말씀드린 것처럼 메모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그것이 검찰 수사결과 명백히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생전 인터뷰에서도 유 시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비자금 조성·전달과 관련한 구체적 증거가 없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유 시장은 성 전 회장이 지난 4월 10일 자살할 당시 그의 메모지에 '유정복 3억'이라고 적은 점 때문에 2차례에 걸쳐 검찰의 서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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