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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서병수 부사시장을 비롯한 지역관광업계 인사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부산관광 홍보단이 2일 지붕이 없는 2층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일대에서 '올 여름엔 부산 가자'란 주제로 대규모 부산관광 로드쇼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할인 쿠폰북과 부산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도권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벌였다. 2015.7.2 << 부산관광공사 >> ccho@yna.co.kr |
부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부산 나들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7·8월 국내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 부산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부산 관광명소를 소개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부산에 사는 자긍심을 높여 빠른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4일 부산을 방문하는 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토요일 200여 명이 부산을 찾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전 공공기관은 국립해양조사원, 대한주택보증, 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에서 근무하면서 부산의 관광명소를 가볼 기회가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 남편과 자식이 근무하는 부산에 오고 싶어 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 요트체험,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삼정더파크 등 유료 관광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차량과 관광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부산을 제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기관, 중앙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초청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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