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 42개 입주 업체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2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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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 42개 입주 업체 선정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는 수산가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만든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입주 업체 선정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42개 업체로 이 가운데 35개 업체는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입주 업체들이 생산하는 제품은 어묵, 건어물, 명란, 젓갈류, 어간장, 간고등어, 초밥재료, 레토르트식품 등이다.

나머지 입주 업체들도 시제품 생산을 위한 내부 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사하구 감천항 내에 위치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수산 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 위생적인 생산에 주안점을 두고 지어졌다.

이 곳은 주변 공장의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데다 중소 가공공장이 집적화됨에 따라 새로운 식품 개발연구, 마케팅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부산시는 입주 업체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진화 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생산, 수출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입주업체 제품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반기에 공동브랜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한편 '시푸드 전시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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