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교육 '키즈툰애니틴스쿨' 8월 개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다음달 3∼14일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교육프로그램인 '2015 여름 키즈툰애니틴스쿨'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키즈툰애니틴스쿨은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에 관심 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화교육프로그램이다.
만화 초·중·고급 과정과 애니메이션 초·고급 과정 6개 반으로 구성되며 90명을 모집한다. 단행본 '간식다방'을 출간한 안선희 작가와 '비타민' 등을 연재한 여호경 작가 등 현직 만화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비용은 과정별 10만원이다. 참가희망자는 28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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