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비행기 동체 설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2 10: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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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보잉737 조종석 동체를 백화점 5층에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10m 폭 4m 높이 4m 크기의 비행기 동체는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에 들어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항공기 승무원 체험교육에 활용된다. 무게가 7t인 이 비행기 동체는 멕시코에서 선박편으로 20여 일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2015.7.2 ccho@yna.co.kr

해운대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비행기 동체 설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2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건설현장에 보잉737 동체를 설치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에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직업체험 교육을 하는 키자니아 부산점이 들어선다.

이날 설치된 비행기 동체는 길이 10m 폭 4m 높이 4m 크기에 무게가 7t에 이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교육에 활용된다.

키자니아는 멕시코에서 폐기하는 비행기 중 조종석과 승무원이 지내는 공간을 절단한 뒤 선박편으로 20여 일만에 부산으로 들여왔다.

9천917.36㎡ 규모로 조성되는 '키자니아 부산'은 승무원 교육센터 등 60여 개 체험시설을 마련해 영남권역 어린이들에게 80여 종의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키자니아는 서울과 ·멕시코·일본·영국·UAE·브라질 등 전 세계 16개 나라 19개 도시에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부산을 비롯해 싱가포르·러시아 등 6개 도시에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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