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차기 사장 공모…14일까지 지원서 접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2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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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차기 사장 공모…14일까지 지원서 접수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16일로 임기가 끝나는 임기택 사장을 이을 차기 사장 공모 지원서를 14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차기 사장 공모 공고는 지난달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 한국 후보로 출마한 임 사장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선거 이후로 늦춰졌다.

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현지에서 열린 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올라 덴마크 후보를 누르고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IMO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사장 후보 자격요건은 기업경영과 공사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역량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CEO)로서 능력을 갖춘 자이면 된다.

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BPA 사장의 임기는 3년이고 1년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차기 사장 후보는 송정규 전 한국도선사협회장, 김길수 이수호 한국해양대 교수, 곽인섭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우예종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차민식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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