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기타(< SNS여론> 한국인 최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1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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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임기택 당선 (서울=연합뉴스)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인 최초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당선됐다. 선거는 40개 이사국이 참여해 과반수 득표한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투표하며 최저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 사무총장은 투표가 계속될수록 지지표를 늘려 최종 당선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침>기타(< SNS여론> 한국인 최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 SNS여론> 한국인 최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탄생에 "국민의 자랑"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으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됐다는 소식에 1일 온라인에는 축하 메시지가 잇달아 올라왔다.

트위터 이용자 'Seok-Haeng Lee'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뒤를 이어 IMO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임기택 총장. 우리 모든 국민의 자랑"이라고 적었다.

네이버 아이디 'osub****'는 "해운·조선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서 더욱 반가운 뉴스"라며 "한국도 국제협약에 끌려가는 나라가 아닌 국제협약 등을 만들고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이번에 되길 바란다"고 썼다.

당부의 목소리도 있었다.

다음 닉네임 '또lie2****'는 "IMO는 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라며 "대한민국의 안전규범부터 확실히 정리해서 못박아놓고 전 세계적인 업무에 치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나라가 삼면이 바다인데 해양강국이 되게끔 힘 좀 보태주세요"(다음 닉네임 'positive'), "한국 해운업과 조선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동해' 단독 표기도 기대해봅니다"(네이버 아이디 'gold****')와 같은 의견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gubu****'는 "국제기구의 수장이 되신 만큼 우리나라의 이익도 이익이지만 국제해운업계의 모범이 되는 존경받는 위인이 되어주세요!"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번 선출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유엔 국제기구를 이끄는 현직 한국인 수장이 두 명이 됐다. 반 총장을 제외하고 유엔 국제기구 수장으로는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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