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욕페스티벌 시상식 (여주=연합뉴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시상식 장면. 여주시는 오는 7월 1∼5일 여주시 일원에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를 개최한다. 2015.6.29 <<여주시 제공>> kcg33169@yna.co.kr |
"광고홍수속에 흠뻑 빠져볼까"…여주서 광고축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7월 1일 개막
(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미국 클리오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7월 1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다.
오는 5일까지 남한강 일대 썬밸리호텔, 세종국악당, 여주도자세상, 여성회관 등에서 진행될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는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잡지, 신문 등 각 분야 광고가 상영되거나 전시된다.
주요 상영 또는 전시작들은 지난 5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의 출품작과 수상작 등으로 여주에서는 대략 5천여점이 전시·상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여주시내 주요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광고를 감상할 수 있다.
우선 세종국악당에서는 '마의', '안녕, 헤나', '학교의 소리없는 울음', 'DMZ', '11명 미국인 전쟁포로들이 말한다: 내가 기억하는 한국전쟁', '제23회 기념일', '왕과 나' 등이 상영된다.
또 여주도서관에서는 '곤충 위대한 본능', '학교 가는길', '생명 최전선', '세상 끝의 집', '김정은의 북한 2년', '기황후', '불행의 근원' 등이 선을 보인다.
반달미술관에서는 '뉴욕페스티벌 2015 영상광고 수상작:감동적인 광고, 재미있는 광고', '공익광고 10년사·한국광고 100년사' 등이 특별 전시된다.
물의 회랑에서는 '뉴욕페스티벌 신문광고'와 '2013∼2015년 뉴욕페스티벌 TV CF'가 전시되고 여성회관에서는 '베스트(Best) TV 100작품', 중앙로상가에서는 '재미있는 광고, 감동있는 공고'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내내 광고와 관련된 세미나, 포럼 등이 썬밸리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일 오후 1시30분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과 더불어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인 마이클 오 루크 인터내셔널 어워즈 LLC 그룹 회장과 '기아자동차 쏘울 바람'을 일으킨 데이비드 안젤로 뉴욕페스티벌 심사위원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2일 제일기획,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 광고사들이 작품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3일에도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일 오후 썬벨리호텔 세종홀에서 'K-Wave 모바일 미디어'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고 2일 오전과 오후 'K-Wave K-CAR(현대차, 토요타)', 'K-Wave K-Food(현대그린푸드)' 등의 포럼이 진행된다.
또 이날 저녁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데이비드 안젤로와 마이클 오르크 회장 등이 국내 광고전문가와 대학생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개회식이 열릴 1일 오후 7시 썬밸리호텔 야외 특설무대에서 AOA, 방탄소년단, BTOT, 마마무, 홍대광 등이 출연하는 MBC 뮤직 쇼챔피언이, 폐회식이 열릴 3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알리, 장재인,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하는 MBC 프라임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1일 오후 4시30분 도자세상 야외공연장에서 정수라, 추가열, 최진희 등이 출연하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 노사연·이성미쇼가 펼쳐지는 등 축제기간 내내 도자세상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