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2018년 서남권 최대 마곡중앙공원 개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30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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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착공…공원 이름 온라인 시민공모

마곡지구에 2018년 서남권 최대 마곡중앙공원 개장

10월 착공…공원 이름 온라인 시민공모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마곡지구에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인 마곡중앙공원(가칭)이 2018년 개장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중심에 마곡중앙공원을 2018년 열기로 하고 10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총 면적 50만 3천㎡ 규모의 마곡중앙공원은 여의도 공원(23만㎡)의 두 배가 넘는 크기로 서남권 최대 규모 공원이 될 전망이다.

식물원과 호수공원, 습지생태원, 열린숲공원 등 4개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12만 8천㎡ 규모의 식물원에는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 3천여종이 전시되며 전시·공연·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공원의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하기로 하고 7∼8월 두 달간 이름을 접수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와 모바일 투표앱인 엠보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이름 중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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