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기술 한자리에…'나노코리아' 내일 개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30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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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394개 기업·기관, 연구자 2천여명 코엑스 집결
121명 전문가 초청 강연…1천133편 연구성과 발표

첨단 나노기술 한자리에…'나노코리아' 내일 개막

18개국 394개 기업·기관, 연구자 2천여명 코엑스 집결

121명 전문가 초청 강연…1천133편 연구성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나노기술의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나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나노코리아 2015' 행사가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하는 나노융합대전과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연구자 2천여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18개국 394개 기업과 기관이 총 565개 부스를 설치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실질적인 사업 성과가 기대되는 나노제품 수요·공급자 간의 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진행된다.

나노기술 외에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바이오닉스 분야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산업기술 간 교류협력도 도모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12개국 121명의 전문가 초청 강연과 총 1천133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국내외 대표 연구자들이 빛을 활용한 나노기술의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을 바꾸는 나노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과 실험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화 섹션을 신설해 디스플레이,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의 나노기술 적용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노산업 유공자와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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