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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관련 中企창업 활성화하려면"…국회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미디어 환경이 인터넷 기반으로 바뀌면서 웹드라마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강후 의원실은 7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웹드라마 산업의 중소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 환경이 텔레비전이 아닌 인터넷 기반의 포털사이트 중심으로 바뀌면서 웹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표다.
행사에는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 최초 웹드라마 영화제 KWEB FEST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강영만 감독이 참여해 K-팝에 이어 한류 주역으로 주목받는 K-웹시리즈가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고찬수 KBS N스크린기획팀 프로듀서는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국제 웹시리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정완훈 다인콘텐츠컴퍼니 국장 등 업계와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업체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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