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심의관 "초가을에 한일 정상회담 열릴수 있어"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차관보급)이 29일 한·일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과 관련, "초가을에 일본과 중국·한국간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일·한 정상회담도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그가 도쿄 도내의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면서, 중국이 3개국 정상회담에 응할지가 향후 관심의 초점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만약 3개국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2012년 5월 이후, 한일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2월 이후 각각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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