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6·25 역사서 영문 번역본 기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9 1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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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6·25 역사서 영문 번역본 기증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9일 자신의 저서 '6·25 전쟁 1129일'의 영문판 요약본 30만 권을 국가보훈처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6·25 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천129일 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일지 형식으로 기술한 편년체 역사서다.

이 회장은 해외 참전 용사와 그 후손, 세계의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 전쟁의 역사와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고자 영문판 요약본을 제작해 보훈처를 통해 각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고 이 땅에서 산화한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21개 참전국의 유엔 참전용사와 각급 학교, 도서관, 박물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출판사 '우정문고'를 설립해 '6·25전쟁 1129일'과 '광복 1775일' 등 대한민국 근대 역사 서적을 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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