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주 공모 앞둔 행복주택에 예비부부들 '주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9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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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28일 서울 강남구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결혼박람회의 행복주택 홍보부스에 관람객이 찾아와 설명을 듣고 있다. 2015.6.29. <<국토교통부>>

첫 입주 공모 앞둔 행복주택에 예비부부들 '주목'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학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첫 입주자 공모를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홍보가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7∼28일 열린 결혼박람회에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 신혼부부 700쌍 이상이 홍보부스에 다녀갔다"며 "행복주택 입주 조건과 시기 등을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홍익대, 명지대, 중앙대 등에서 진행한 대학생 설명회에 이어 이번 결혼박람회에서도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오는 9월 강남구 역삼역 인근과 구로디지털단지 등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행복주택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송파삼전(40가구)·서초내곡(87가구)·구로천왕(374가구)·강동강일(346가구) 지구의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30일 이뤄진다. 전체 847가구 가운데 약 48%인 420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happyhousing.kr)에서 주택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다음 달 7∼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와 서울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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