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아리랑TV '이너뷰'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30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리랑TV '이너뷰'(The Innerview)는 한국 1세대 발레리나이자 서울발레시어터의 단장 김인희씨를 만난다.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국내 정상 발레리나의 자리에 섰던 김씨는 1995년 남편인 안무가 제임스 전과 민간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를 창단했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했던 민간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 창작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국내 발레로는 처음으로 작품 라이선스를 외국에 수출하는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게 됐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상주하는 과천시민회관에서 만난 김인희 단장은 지난 20년간을 회고하며 잘 따라와 준 단원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아리랑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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