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소건설업체 대상 해외진출 설명회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해외로 나가본 경험이 없는 중소 건설업체에게해외진출 사례를 전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해외수주 성과를 낸 업체인 삼정스틸과 KWM산업기술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한다.
또 국토부 산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해외건설협회, 건설산업교육원, 건설기술교육원, 한국플랜트건설연구원이 건설업체 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국비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서울도시과학기술고도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다. 이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통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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