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것> 서울, 공공자전거 2천대 배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8 07: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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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경유버스 남산 통행료 3천원→6천원
△ 서울시는 사대문 안과 여의도, 상암동, 신촌, 성수 등 5대 거점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천대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달라지는 것> 서울, 공공자전거 2천대 배치

8월부터 경유버스 남산 통행료 3천원→6천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오는 8월부터 남산이 '대기청정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을 지나는 경유버스 통행료가 3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된다.

또 시내 5대 거점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천대가 배치, 운영된다.

▲ 남산 대기청정지역 조성·운영 = 8월부터 서울 남산이 '대기청정지역'으로 지정된다.

배출가스를 내뿜는 경유버스는 남산공원 통행료를 기존 3천원보다 배가 많은 6천원을 내야 한다.

단, CNG·CNG하이브리드·전기를 사용하는 차량과 올해부터 제작된 차량(유로-6)은 현행대로 3천원만 내면 된다.

시는 또 관련 법에 따라 2005년 이전 등록된 수도권 노후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는 남산공원 입구에 자동번호 인식 시스템을 설치, 적발해 과태료 20만∼200만원을 부과한다.

▲ 공공자전거 이용 시설 확대 = 10월부터 서울 도심에 자전거대여소가 300m마다 설치돼 걷기에 부담스러운 거리를 시민이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사대문 안과 여의도, 상암동, 신촌, 성수 등 5대 거점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천대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여소에서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 = 연말부터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로 자동차세 등 서울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이택스(etax.seoul.go.kr)나 세금 납부 애플리케이션인 에스택스(STAX)에서 '카카오페이로 납부하기' 메뉴를 선택한 뒤 카카오톡으로 오는 메시지의 안내를 따라 납부하면 된다.

다음 카카오 측은 종이 청구서를 카카오톡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시간제한 없이 언제든지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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