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외공원서 75mm 포탄 발견…대공용의점 없어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5일 오후 4시 15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안에서 분수대 철거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흙더미에서 녹슨 포탄 한 발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근로자들을 대피시키고 길이 75mm, 지름 8cm 포탄을 수거해 인근 군부대에 넘겼다.
경찰은 과거 분수대를 지으면서 옮겨진 흙에서 포탄이 나온 것으로 보고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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