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백화점에 한국 수산식품 홍보매장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한국 수산식품 앵커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수출판로 개척과 현지화를 위해 닻(anchor)을 내린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인 수산식품 단기 홍보매장이다.
앵커숍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유명 브랜드 매장, 식당가, 고급 주택단지 등이 몰려 있는 주어잔백화점 내 식품매장에 들어선다.
참치, 김, 어육소시지, 벌꿀명란젓, 냉동 곰장어, 즉석 북엇국, 액젓류, 명태코다리 등 199개 품목이 입점한다. 제품 시음·시식, 조리 체험 행사 등도 한다.
아울러 중국 현지 시장 테스트를 해 소비자 반응을 보고 시장 경쟁력이 있는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앵커숍을 계기로 전통적인 수출 주력 품목은 중국 고급 시장 진입 계기를 마련하고 신규 품목은 시장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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