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원의 날' 임동일 선장 등 9명 표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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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원의 날' 임동일 선장 등 9명 표창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5회 세계 선원의 날'을 맞아 화재로 침몰중인 어선에서 4명을 구조한 금강에스엠의 선장 임동일씨 등 9명을 표창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11년부터 6월25일을 '세계 선원의 날'로 지정했다.

해수부는 "선원은 국내 화물 물동량의 99.8%를 담당하는 등 우리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가족이나 사회집단과 떨어져 바다라는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자 9명에게 해수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선원을 위해 해상원격의료 확대, 선원퇴직연금 도입 등 선원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취업선원 10명 가운데 3∼4명은 외국인이고 한국인 선원은 50대 이상이 59.5%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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