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시민단체 '음란물' 대응 협력 체계 구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인터넷 음란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서울시 '시민인터넷감시단', '학부모정보감시단' 등의 단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심위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방법 및 심의사례, 심의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단체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물이 신속하게 위원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인터넷 상에 떠도는 음란물 등 불법·유해정보를 발견할 경우 방심위 홈페이지(www.kocsc.or.kr)나 국번 없이 ☎1377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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