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DMC, '문화콘텐츠 도제특구'로 지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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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DMC, '문화콘텐츠 도제특구'로 지정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트)를 문화콘텐츠 분야의 지역산업특화형 도제특구로 지정하면서 진흥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산업특화형 도제특구는 일·학습 병행제 확산을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는 도제특구에 대해 기업 선정과 프로그램 개발단계부터 훈련 운영, 학습근로자 평가 등 모든 단계에 걸쳐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도제특구는 모두 6곳으로 상암 DMC 외에 강남 테헤란로(소프트웨어), 파주 출판산업단지(출판·인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IT·전기전자), 대구 달성·성서공단(자동차부품)이 있다.

상암 DMC 일대에는 방송 콘텐츠와 미디어, IT 분야의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3만 5천여명이 일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도제특구운영위원회를 구성, 방송미디어 산업의 특성에 맞는 채용모델 개발부터 근로자의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DMC에 입주한 미디어기업의 상당수가 규모가 영세한 점을 고려,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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