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에 '서울시 명예의전당'…후보자 추천접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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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에 '서울시 명예의전당'…후보자 추천접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구한 의로운 시민 등을 기리기 위한 '서울시 명예의 전당'을 11월부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청역과 시민청 연결통로 한쪽 벽면에 설치되는 명예의 전당에는 매년 10명 이내로 헌액 대상자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 부조상과 이름, 공적 사항 등이 소개된다.

시는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 추천을 25일부터 8월3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상 대상이나 시민 표창을 받은 사람,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단체, 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개인이나 단체 등이 추천 대상이다.

추천을 하려면 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첨부해 서울시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공적심사, 온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10월 중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헌액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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