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포럼 中企분과회의…"해외인증 장벽 넘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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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포럼 中企분과회의…"해외인증 장벽 넘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통상산업포럼 중소·중견기업 분과회의를 열어 기업들의 해외인증 획득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가한 기업들은 중국의 강제인증(CCC)과 같이 까다로운 해외인증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중소·중견기업은 인증 획득에 필요한 자금과 전문인력, 정보가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업계의 애로를 알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인증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중소기업청은 241개 해외 규격인증을 획득하는 데 드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중국인증집중지원 프로그램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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