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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역에 사흘째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 22일 경북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A(59)씨가 완치돼 퇴원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경북 사흘째 메르스 의심환자 없어…관리대상 79명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지역에 사흘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고 관리대상도 크게 줄어 메르스가 확연하게 진정세로 돌아섰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에는 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자나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없다.
경북은 지난 22일 도내 첫 확진자인 고등학교 교사(59)가 완치해 퇴원하고 의심환자 2명도 병원 격리가 풀려 메르스 청정지역을 회복했다.
이후 사흘째 추가 의심환자가 없고 접촉자 관찰 대상도 100명 아래로 줄었다.
도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지난 12일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이 526명에 이르렀으나 현재 79명으로 줄었다.
자가격리 대상이 17명, 능동감시 대상은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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