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완성차 부진 여파…만도·한라홀딩스 목표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4 08: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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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완성차 부진 여파…만도·한라홀딩스 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삼성증권은 24일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자동차 부품사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도[204320]와 한라홀딩스[06098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한단계 내렸다.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판매 감소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부품사는 중국에 대한 영업이익 의존도가 높아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생산 감소 영향이 완성차보다 클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만도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14만5천원으로,한라홀딩스는 종전 8만5천원을 6만2천원으로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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