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쪽방촌 주거 개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전국 쪽방상담소, 상담소 소재 자치단체, 후원기업이 참여하는 '쪽방촌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자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 신한은행, 한국서부발전, KT, 현대엔지니어링, 엔에이치(NH)투자증권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앞서 3월 쪽방상담소와 기업의 간담회에서 정보공유와 소통 필요성이 제기돼 구성됐다.
쪽방 주거개선과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행자부(☎ 02-2100-3761)나 전국의 쪽방상담소로 연락하면 된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쪽방촌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을 원하는 기업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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