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내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4일 서울 송파구 인터넷진흥원 종합상황실에서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2015년 상반기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6·25 사이버공격 2주기를 앞두고 악성코드의 유포 등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주요 통신사업자, 백신업체, 포털, 웹호스팅 업체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민간 분야의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지능형 지속공격(APT) 및 DDos 공격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훈련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래부는 6월 한 달간 인터넷진흥원, 보안업체, 주요 통신사와 협력해 주요기관 홈페이지를 집중 감시하고 악성코드의 유포를 탐지하는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활동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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