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 환영…업무협력 기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3 0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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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인권위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 환영…업무협력 기대"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기 위한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OHCHR 서울사무소)가 23일 개소하는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인권위는 이날 현병철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 "이번 사무소 설치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관심과 우려를 한국 사회에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무소 활동을 통해 국내외 북한인권 개선 노력이 결집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와 인권위가 인권의 보호와 증진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기관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업무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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