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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가운 비(雨)'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지역에 20일 단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파주시 교하동 한 논에서 농민이 비를 맞으며 피를 뽑고 있다. 2015.6.20 nsh@yna.co.kr |
경기북부 '반가운 비'…파주 호우주의보(종합)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지역에 20일 단비가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파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지역별 강수량은 지금까지 파주 금촌 59.5㎜를 비롯해 양주 17.0㎜, 연천 10.0㎜, 포천 3.5㎜ 등이다.
파주 도라산 일대에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한때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낙성 비가 쏟아졌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7∼8도 낮은 23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날 종일 오락가락 소낙성 비가 20∼80㎜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에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한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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