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4번째 도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20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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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인권이사회(UNHRC) 정례회의가 열리는 유엔 회의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4번째 도전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4번째 도전한다.

유엔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간) 유엔주재 한국대표부가 2016~2018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달 말 유엔총회 의장에게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2006년 초대 인권 이사국에 선출됐으며 2011년까지 두 번째 임기를 지냈다. 또 2012년 다시 이사국에 선출돼 현재 3번째 임기 중이다. 이 임기는 올해 말 끝난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개편, 2006년 설립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유럽, 서유럽, 남미 등 5개 지역별로 47개 국가가 이사국을 맡고 있고 있다. 매년 이사국의 3분의 1을 다시 선출한다.

올가을 열리는 70차 유엔총회에서는 18개 이사국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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