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웹 표준화 단체에 국내기업 참여 확대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9 11:54:01
  • -
  • +
  • 인쇄

국제 웹 표준화 단체에 국내기업 참여 확대한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국내 웹 관련 기업의 국제 웹 표준화 단체(W3C) 활동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웹 표준을 확산하고 웹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웹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비영리기관에는 W3C 회원 가입비, 올해 10월 열리는 국제 표준회의(TPAC 2015) 참가비 등 국제 웹 표준화 단체와 관련한 활동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W3C가 지난해 10월 HTML5 표준을 최종 확정한 이후 국내외에서 웹 표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W3C 활동이 활발해지면 관련 정보를 얻고 웹 표준을 제안하는 일 등이 가능해 웹 표준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W3C는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 주도로 창립된 인터넷 웹 기술 분야 국제 표준화 단체다.

현재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국내외 384개 기업, 비영리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HTML5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나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