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유치원 휴업 오늘 종료…다음 주 정상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9 1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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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8일 3일간의 휴업을 끝내고 문을 연 한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메르스 감염예방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2015.6.18 << 부산시교육청 >> youngkyu@yna.co.kr

부산 학교·유치원 휴업 오늘 종료…다음 주 정상화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지난 15일 시작된 부산지역 유치원과 학교의 집단 휴업이 닷새 만인 19일 모두 끝난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 환자나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다음 주부터 학교 수업이 모두 정상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19일 휴업 중인 유치원 15곳과 초등학교 2곳이 휴업 기간을 연장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유치원 등에 등굣길 발열 검사와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우려 지역 방문 등으로 자가 격리된 교직원과 학생 등 18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집단 휴업은 지난 15일 45곳에서 16일 58곳으로 늘었다가 17일(56곳) 감소세로 돌아선 뒤 18일과 19일 각각 29곳과 17곳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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