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애경산업,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풀무원식품은 식품업계 최초로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CM은 기업의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개선되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풀무원식품은 제품 기획, 생산, 유통 과정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피드백을 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식품 박종현 CCM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애경산업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15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사례발표를 한다.
애경산업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목표로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CCM 운영사무국 신설 ▲소비자 효용 증대를 위한 스마트 그린경영 실천 ▲고객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선 및 개발 ▲사랑과 존경의 나눔경영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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