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교 만들기, 스쿨넷 지원센터와 상담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학교의 원활한 유·무선 인터넷망 구축과 운영을 돕기 위해 '스쿨넷 전문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청운중학교 정보동에 위치한 전문기술지원센터는 학교 통신망 장애를 관리·예방하고 원활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많은 학교가 디지털교과서와 교육용 콘텐츠 활용을 위해 스마트 교실 환경을 꾸며나가고 있지만 장비 설치나 보안요건 충족 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기술지원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학교 무선망 장비의 표준규격 마련 및 테스트 ▲ 설치 가이드라인 제시 ▲ 학교망 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혜숙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스쿨넷 전문기술지원센터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학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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