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셰프'의 실제 모습은…MBC 다큐스페셜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스타 셰프들. '대세' 셰프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MBC 다큐스페셜은 15일 밤 11시 15분 대중을 사로잡은 스타셰프들의 실제 모습과 속마음을 들어보는 '별에서 온 셰프'를 방송한다.
중화요리 셰프인 이연복은 이제 토크쇼 출연을 그만 하고 싶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지난 4월 10년 동안 키운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지만 제대로 슬퍼할 시간이 없었을 정도로 바빠졌다는 그는 잦은 방송 출연으로 '질린다'는 악플에 시달리며 회의감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최현석 셰프도 점차 스케줄을 줄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체력을 보충하겠다고 말한다.
"요리사는 음식 만드는 사람이에요. 요리사가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거예요. 착각하지 말아야죠."
그는 방송을 통해 얻은 명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요리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MBC TV 예능 '진짜 사나이'에도 출연하는 샘킴 셰프는 '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깨를 다쳤다. 한 달이 넘도록 호전을 보이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는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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