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메르스 두번째 양성 반응자 나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2 1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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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확인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이모(31)씨가 입원치료를 받은 부산 좋은강안병원 입구에 13일 질병관리본부가 이 병원에 대해 진료중지명령(응급실, 인공신장실 제외)을 내렸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보건당국이 부산지역 병원 3곳과 이씨의 근무지를 확인해보니 현재까지 이씨와 접촉한 사람이 7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6.13 ccho@yna.co.kr

부산서 메르스 두번째 양성 반응자 나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1차 양성반응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으면 부산에서는 두번째 메르스 환자가 된다.

부산시는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전 모 병원 전 직원 이모(31)씨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차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38도가 넘는 고열과 함께 기침과 설사증상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이런 검사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 사후 보고했다.

시는 이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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