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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솔라 2015 어워드 본상 수상 후 LG전자 솔라연구소장 최영호 상무(좌측), EU Solar Sales Director 마이클 하레(Michael Harre)가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세계 최대 태양광전시회 본상 수상
아시아업체 최초로 2회 연속 받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 전시회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0∼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인터솔라(Intersolar) 2015'에서 태양광 신제품 '네온(Neon)2'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 제품으로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태양광 모듈 본상 2회 수상은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인터솔라 EU가 주관하며 태양에너지 학계·업계·미디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네온2는 6형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지만 네온2는 이를 12개로 늘려 모듈 출력을 높이고 전기적손실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2013년 모노엑스네온(Mono XTM NeON)으로 아시아 태양광 모듈 업체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수상했다.
LG전자 솔라BD담당 이충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입증됐다.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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