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中수출조사단 현지 시장조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10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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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中수출조사단 현지 시장조사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 수출조사단을 구성해 충칭(重慶), 청두(成都) 등 중국 내륙 지역에서 시장 조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단에는 지자체(제주·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 7대 수출유망품목(어묵·해삼·넙치·굴·김·수산가공식품·해마) 대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내륙 수산물 소비 동향, 유통 경로, 가격 정보 등 현지 시장 정보를 모으고, 바이어와 면담해 주요 품목별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해삼 품목 조사단에 참여한 업체는 충칭지역 건해삼 취급 업체와 1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도 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업계가 수출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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