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연애의 발견' 반프상 수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9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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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연애의 발견' 반프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S 예능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편', 다큐멘터리 '시대의 작창 판소리: 춘향 재판기', 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세계적 권위의 반프상을 수상했다고 KBS가 9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들은 7일 막을 올린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각각 음악 버라이어티, 예술공연, 멜로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편'은 수준 높은 음악과 리얼리티의 장점을 결합해 방송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다큐멘터리 '시대의 작창 판소리: 춘향 재판기'는 춘향가에 담긴 조선 시대의 계층과 사랑에 대한 시대상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했다. 탄탄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작품성을 높였다.

정유미, 에릭 주연의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현실적인 연애를 그리면서도 연애의 달콤함을 잊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BS는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으로 지난해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장르 최우수상, 대상을 차지했고 드라마 '굿 닥터'도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단일 방송사로서는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KBS는 덧붙였다.

1980년 시작된 종합 TV페스티벌인 반프상은 국제 에미상 등과 함께 방송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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