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원안위 위원장, 방사선작업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일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거제조선소 등 방사선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원안위가 밝혔다.
지난달부터 방사선 투과검사 현장에는 발주자가 방사선 차폐시설·이동차폐물 등을 설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도록 의무화됐다. 이번 방문은 이런 발주자 규제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다.
이 위원장은 또 발주자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와 방사선 협력업체의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방사선작업 종사자의 피폭 저감을 위한 조선사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종사자 안전을 위해 규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작업 현장에서 종사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문화가 정착돼야 안전 사각지대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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