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9∼11일 열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찰청은 9일부터 3일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1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유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인터폴, 유로폴, 아시아태평양네트워크정보센터 등 국제기구와 50여개국 대표단 150여명, 유관기관, 학계, 민간기업 등 국내외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모두 5개 세션에서 인터폴, 유로폴, 미 연방수사국 등 10개국의 연사 16명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성행하는 파밍, 몸캠피싱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사이버부서장 협력회의'와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 인터넷 도박대응 전담 수사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터폴 온라인 불법도박 대응회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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