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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업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중학교 정문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학교휴업을 한다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
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2천199곳…전체의 10.5%
경기도 1천431곳 휴업…서울도 359곳에 달해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2천 곳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9일 오전 9시 현재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는 전국적으로 2천199곳이라고 밝혔다.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약 2만 800여개)의 10.5%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유치원 682곳, 초등학교 987곳, 중학교 292곳, 고등학교 183곳, 특수학교 31곳, 대학교 19곳 등이다.
경기도가 대학교 9곳을 포함해 1천431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359곳, 대전 191곳 등이다.
또 충남 131곳, 전북 84곳, 충북 2곳, 강원 1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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