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를 꿈꾼다면"…국토부, 여름항공캠프 개최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교통부가 7월 21∼24일 3박4일간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제3회 여름 항공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종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70명을 모집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7명은 무료이고 나머지 63명은 경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항공캠프는 직접 항공기를 타는 체험비행, 모의비행훈련장치 조종, 비행장 시설견학,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심재홍 항공자격과장은 "이 캠프가 조종사가 되길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캠프 참가자 가운데 12명이 울진비행훈련원에 들어가 조종사의 길을 걷고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aviation.or.kr)나 전화(☎02-2669-876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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