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온라인구매한 휴대전화, 인근지점서 개통하세요"
온라인매장 'T월드다이렉트', 상담시간 연장 등 서비스 강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공식 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www.sktelecom.com)'와 오프라인 지점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온라인숍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통문화의 혁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이용 고객의 구매 행태를 분석해 고객이 상담, 결제, 배송, 개통 등 구매 전 과정에서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혁신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재 T월드다이렉트와 수도권 5개 지점(강남·을지로·분당·일산·수원)을 연계해 시범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 방식의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번 달 안으로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3분기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고객이 근처 오프라인 지점에서 구매 다음 날 수령·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휴대폰 개통과 주소록, 사진첩 이전 등을 해주는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또 휴대전화 분실신고를 한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 상담센터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할 경우 구입한 전화를 당일 배송해주는 분실고객 당일 퀵 서비스도 지난달부터 서울에서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낮 시간에 상담 문의를 하기 어려운 직장인 고객 등을 위해 기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T월드다이렉트의 구매·문의 상담센터를 이번 달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달 중순부터는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 구매 시 OK캐시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삼성카드[029780]와 제휴해 올해 말까지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삼성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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